이것은 제가 3년전쯤 캐드로 그린 첫 작품입니다.
나름 심혈을 기울였다고 생각했는데 ㅋㅋ
머 대충 용도는 권취기의 동력을 전달하는 부위가 전자 디스크 형태의 구동이었는데, 동력이 많이 걸려서 전자 마그넷 디스크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여, 직접동력방식인, 마찰을 이용한 공압디스크로 교체하는 업무였습니다.
처음 도면을 받으면, 아래와 같이 조립도 레이아웃 형태로 받습니다.
여기서 도면을 보는방법에 대해알아 볼텐데요.
대부분 설계하시는분들이 단품에서 시작하지 않습니다.
2D캐드를 그리시는분들중 대다수가 큰 레이아웃에서 단품을 뜯어 내면서 부품도를 작성합니다.
현재 대세인 3D설계 역시 큰 레이아웃에서 단품도를 뽑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차이라 함은, 2D설계는 레이아웃에서, 단품설계를 마친후 다시 조립도로 가는 약간 번거로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3D설계는 레이아웃에서 조립도와 단품설계가 동시에 가능하다? 짧은 지식을 가진 저로서는 그렇게 정의 하겠습니다.
머 anyway... 첨그린도면이라 많이 틀렸는데요 감안하고, 포인트만 알아볼게요.
먼저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쉬운방법은 xl(xline)명령과, co,cp(copy),mo(move) 요 3놈을 가지고 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무한대선그리기(xline)명령어의 가로옵션으로 가장알아보기 쉬운 좌측의 첫점을 잡아줍니다.
그럼 보는바와 같이 우측면도 부위에도 같은선상에 있는 원이 있겠죠?
자 그와 같이 그다음 위치도 선택하여줍니다.
같은방법으로 분류되는 10개의 점에 xline을 그려줍니다.
그런다음 선에 해당하는 부위를 Shift를 누른상태에서 모두 클릭을 해줍니다.(다중선택하는 방법입니다. 찍을때마다, 추가되며, 다시 누르면 선택 취소됩니다.)
우측면도 부위도 shift를 누른상태에서 xl과 만나는 부위의 선을 골라서 클릭합니다.
그런다음 move명령을 이용하여 우측 또는 좌측으로 쭉뺍니다.
이때, f8번을 눌러 직교가 켜진 상태로 끌어냅니다.
뽑아내면 아래의 1과 2번과 같은 선을 끌어낼수 있습니다.
저야 1번의 홈이 스프링 들어가는 홈인것을 알기에 3번에 노란 원을 넣었지만, 실지로 1번과 2번으로 3번을 유추할수 없습니다.
이때 평면도나, 그외 다른 도면을 보고 참고하면 됩니다.
자 위의 과정을 거치면, 하늘색 원부분과 같이 해당부품이 빠진 상태를 볼수 있습니다.
이제 다른 알아보기 쉬운 부품을 같은 방법으로 옮겨서 빼면 점점 알아보기 쉬워지겠죠.
제가 언젠가 말한 설계잘하는 사람의 요건중에 방대한 데이터라고 한적이 있을것입니다.
아래의 1번과 같은것이 그예인데요.
저건 웃을지 모르지만,, ..... 공압실린더 입니다. ㅋㅋ
저에게 데이터가 있었다면, 모델명과 제원만가지고, tpc싸이트로 직행했을겁니다.
설계의 능력은 도면을 해독하는 능력과도 같다고 봅니다.
기계 관련책자또는 카다로그들을 많이 보싶시요.
어느순간 도면보는 고수가 되어 있을것입니다.
'생활 > cad·cadi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계시 참고할수 있는사항 (0) | 2013.01.24 |
---|---|
블럭에 관하여.. (0) | 2012.11.03 |
3D툴의 소개 (0) | 2012.10.16 |
선그리기 부터 응용까지 기초다지기 (0) | 2012.10.14 |
도면보는법4 (0) | 2012.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