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쓰면서 돈버는 취미 "운동"
현대를 살아가면서, 빠듯한 일상에서 시간을 내기란 참 힘들다.
출근을위해 1~2시간정도를 허비하고, 법정 지정된 시간 8시간을 꼬박채우고나면, 퇴근을 위해 또 1~2시간을 허비, 또한 맘 맞는 동료들과 술이라도 한잔 할라치면, 시간은 밤 10시를 훌쩍 넘는다.
피곤함을 이끌고 다음날을 위해, 또 힘든 잠을 청한다.
오늘 아침인가에 어떤 매체인지는 모르나, 현대인들의 대부분은
"돈을 벌기위해 열심히 일을하다가, 몸을 돌보지않아 생긴 질병을 치료하는데, 벌어놓은 돈의 대부분을 허비한다." 라는 내용이었다.
몸을 건강히 하는데 하루의 30분만 투자해보자.
겉기,자전거타기 = (본인의 지식이 짧아.. ^^;) 유산소 운동이라고 알고있다. 이는 숨쉬기와 같이 아주 평범한 기본적인 운동으로 어느정도의 운동 효과를 얻으려면 꾀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나 싶다.
각종 구기종목(축구,배구,야구,농구,족구,탁구,테니스,골프 등.........)
이런류의 취미는 대부분 공간,자본,인원등 많은 제약요건이 있다.
그중 추천하는 종목은 농구이다.
그다지 넓지 않은. 공간에서 단시간에 극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동이 아닌가 싶다.
단지 슛을 던지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을 따라 움직이다보면, 5분도 안되 몸이 흥건히 젖어 있음을 느낄정도로 격렬한 운동이지만
운동하는사람이 그 운동량 또한 조절이 가능한 운동으로 추천하는 운동이다.
혼자서도, 멀지 않은 동네 공원이나 강변로, 필요한건 공하나를 들고 움직여보면, 10중 8~9는 다음날 온몸이 쑤시는것을 경험하게 될것이다.
또하나는 '스쿼시' 이또한 자신이 운동량을 조절하며, 단시간에 극대의 효과를 볼수있는 운동이 아닌가 싶다.
자신이 쳐낸 공이 되돌아 오는 그 속도와 바운드를 예측하여 조절한다면, 자신에 맞는 운동량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 싶다.
격투기,복싱,태권도 호신술, 혹은 정신 수련등으로 많이들 하는데,
이런류의 운동은 매니아 층(혹은필요에 의해서 접근)이 있는듯 하여 패스..
생활의 계획표를 잘 지키면서, 살아 갈 수 있는 분이라면, 등산이나
수영도 추천할 만 하다.
등산은 현대 나쁜쪽으로도 많이들 퍼져있지만(묻지마 등산, 등산로 입출궁 즐비하게 들어선 술집등), 산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내가 볼수 없었던 다른 세상을 본다면, 땀의 보람을 느낄수 있을 정도로 성취감보람이 있고, 적당한 운동도 할 수 있는 괜찮은 운동이다.
하지만, 위험한 부분도 없지않기에, 반드시 높은 산행을 할경우 필요 물품과 안전장구등을 갖추고 출발하여야 하기때문에 약간의 금전적인 부분도 감수해야 할것이다.
지금 집앞 창문에 나즈막한 동산이 보인다면, 그산을 목표로 한번 걸어 보고, 그 정상에 올라서 내가 바라보던 동산에 가로 막혔던 그 동산 너머의 새로운 풍경을 본다면, 야~ 호 란 메아리가 괜히 비유 된게 아니란것을 알 수 있을것이다.
분명 운동이란 선택이다.
의무도 아니며, 하지 않는다고 경찰 출동도 안할 뿐더러, 쇠고랑 찰 일도 없다.
자신을 위해, 건강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운동 하나쯤 가져보는 게 어떨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