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 관리및 치수기입, 스타일에 관한..4
흠.. 이번에 써볼 글의 마지막인 치수기입에 관한것인데요..
치수기입에 관하여도 말이 많습니다.
단순히 그냥 필요한 치수만 뽑아주어도 좋고, 표기할수 있는 모든 치수를 뽑아주는것도 좋습니다.
가공시를 예로 들어본다면, 필요한 치수만 뽑아주어도. 계산기 두둘겨서, 가공을 할수있습니다.
반대로 표기할수 있는 모든 치수를 기재해 준다면, 도면을 보는사람이 필요한 치수를 바로 찾아 볼수있다는 장점은 가지고 있으나, 치수가 몇십개가 된다면, 그또한 알아 보기 쉽지 많은 않습니다. 한정된 공간에 말그대로 선이 수십개가 겹쳐있다면,(어떤선들은 경우에 따라 0.1mm의 간격으로 있어서 실지 알아보기가 여의치 않는 경우도 있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잠시 도면의 정의를 빌려온다면..
도면이라 함은 어떠한 물건을 알아보기 쉽도록 종이에 점,선,면등의 기호로 누구나 알아보기 쉽도록 표현하여 둔 것....(맞나 모르겠습니다. 자격증 딴지 오래되아서...) 이 정의에 의하면, 선의 굵기는 선의 성질에 따라 틀리지 않아도.. 제작자가 알아볼수만 있다면,, 도면이라 할수 있다는 것이지요. 또는 정면도 하나만 가지고, 해당 제품의 모든 내용을 파악할수 있다면, 그것또한 도면이라 할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알아볼수 있다. 이 대목 때문에 도면엔 규칙을 만들어 두었다고 생각합니다. 도면의 약속된 기호,정의 등을 나열한 책자또는 정보만 있다면, 누구나 해당 제품을 알아 볼수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이렇듯 막연한 정의로 인하여, 도면에대한 정답은 없다고들합니다.
과거 자격증 시험준비동안 보아온 책자엔 여러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키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것은.. 치수선을 그릴때 또는 해칭을 할때, 모든 문자는 선과 겹쳐그리지 않는다. 억지스런 표현이지만, 치수선이 몇십개가 있을 경우에 선을 끊기가 모호한 경우가 있습니다. 규칙데로 한다면, 도면해독에 난해함이 있을수 잇으므로.. 머, 딱히 떠오르는 예가 없어서 이와같은 예를 들어보았지만.. 이뿐만 아니고 실지 교정집내의 모든 규칙을 지키기엔 한계가 있음은 사실입니다.
그럼 대충.. 몇가지만 논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도면을 보면.. 우측면도엔 치수가 별로 표현되지 않았습니다.
실지 정면도와 평면도만 가지고도 해당 부품이 어느정도 파악이 되므로, 그렇게 한것이며, 우측면도의 치수는 다듬질 기호와 참고치수를 넣기위하여 기재한것이며, 되도록 한곳(해당제품의 가장 알아보기 쉬운것을 정면도로 정한다)정면도에 기재하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치수가 3개의 위치에 분할 기재 되었다면 도면보는 규칙이 없는이상 정면, 평면, 우측면도를 번갈아 보아가면서 치수를 골라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끔 헛갈릴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한곳에 표현하여 준다면, 치수를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용접물인데, 하나에 다 표현한다면, 치수가 엄청 겹쳐서 복잡해질수 있으므로, 치수간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각 위치의 도면에 분할 기재하였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치수를 기입할때 최초로 기재되는 치수는 외형선에서 10mm이상 띄워서 기재를 하면, 외형선과 치수선과의 사이의 갭이 있어서 외형선과, 치수선의 구분이 쉽다는것입니다. 위그램에선 정면도의 윗부분 치수와 아래부분을 보신다면 이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세로 선형치수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하자면..
이것은 위도면의 메인베이스 도면인데, 홀이 많고 비슷한 위치에 홀들이 있어서 위의 용접구조물과 같이 상관관계된 치수를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이와 같이 세로 선형치수라는 메뉴로 뽑아본것입니다.
방법은 대략 "ucs" 커멘드 입력후(ucs: user coordinate system-사용자 좌표 시스템) "or"커멘드 입력후(origin?) 원하는 임의의 기준점(x0,y0)이 되는 위치를 클릭하면 됩니다. 이후 세로선형 치수 아이콘 또는 커멘드 명령어를 누릅니다.
이 메뉴에서 맨아래그림이 세로 선형에 관한 것입니다.
머 대추....웅 요렇습니다. 11시부터~~~~~ 2시까지 짬나서 글을 올려보앗습니다.. 초보분들에게 부디 도움이 되셧기를 그럼 즐끄적 거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