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cad·cadian

레이어 관리및 치수기입, 스타일에 관한..

좋은놈ㅇㅋ 2014. 1. 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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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출근했는데 간만에 공백기가 있어서, 글을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오늘은 레이어(Layer)란 것과, 치수(Dimention),  스타일(Style)에 관하여 간략하게

써볼까 합니다.

 

먼저 아래 그림은 현재 M모 대기업체의 생산라인에서 사용하는 지그 파렛트(Jig palet)의 도면입니다. 캐드파일이 없어서 제가 직접 도면화 작업을 하였습니다.

도면 유출이 아니라 문제되지 않으리라 보고, 이도면으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그림은 조립된 모습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조립품 각 부품의 정면도, 평면도,측면도등의 각 투상도를 블럭화 하고 색상을 같게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색이 많아  어지러울수도 있고, 블럭이 많아 용량이 커질수 있지만, 완성된 도면이 아닌이상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 수정및 대응이 신속하게 하려다 보니 그러한 습관이 생겼더군요. 아래 정면도의 도면엔 부품이 다 들어 있지 않음을 이해하시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레이어를 살펴보시면,

 

 

 

위 화면은 저의 commend 명령서 "la"명령어를 치면 나오는 layer화면입니다.

맨위에 나오는 0번 레이어는 흰색으로continue(연속선-실선)의 성질을 가지며, 선가중치(선의두께)는 0.3mm를 가지는 선을 의미합니다.

이선이 실제로 외형선에 해당합니다.

그 다음 나오는 center레이어는 붉은색으로 center(1점쇠선)의 성질을 가지며, 선가중치는 0.18의 선입니다. 여기서 선의 두께가 틀린것은 외형선과 같은 굵기의 선은 플롯(프린팅)시 구분이 어렵기에 선의 두께를 달리하여 다른선임을 구별하기 위하여서 입니다.

3번째로 나오는 Defpoints레이어는 저도 정확한 용도는 모르나, 프린트 하였을 경우 자동생성되는 레이어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 캐드를 접해서 저선으로 작업을 한후 프린트 했더니, 아무것도 프린트가 안되서 곤욕을 치른 기억이 있네요....... 프린팅시 출력되지 않는 선입니다.

4번째로 나오는 hidden레이어는 노란색으로 hidden(연속된 점선)의 성질을 가지며, 선의 가중치는 0.2를 주었습니다.

그 아래부터 사용된 vir,vir1,2,3,4.....의 선은 가상선(virtual Line)으로 쓰여지는 선들입니다. 본래의 가상선의 용도는 틀리나, 본인은 블럭화된 각부품의 전체적인 블럭의 선 스타일을 바꾸어 수정 및 해당 부품을 찾기 쉽도록 하기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럭화된 선의 성질은 현재 레이어의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블럭내의 선의 성질은 바꾸지 않습니다.

가상선의 성질은 Phantom이라는 2점쇄선의 성질이므로, 기본베이스 도면에 결합했을때, 서로 융화되지 않는 선이라 금방 눈에 보이더군요. 최종검도가 끝난후 블럭을 expload(파괴)해버리면, 프린트시에도 문제가 되지 않는 형태로 됩니다.

이는 개인적의 편리에 의해서 생성된 버릇 같은것입니다. 정답일순 없지요....

이 레이어는 언젠가 언급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도면에 레이어가 수십 수백가지가 되면, 플롯시 문제가 될수 있음입니다. 예를 들면, 치수선과 실선엔 반드시 구분이 되어 져야합니다. 흑백 모노크롬으로 도면을 플롯했을때, 실선과 치수선의 선 굵기가 같다면, 이 치수가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를 가르키는지 알수 없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작업하시다 보면, 아시겠지만, 레이어도 각양각색입니다. 실선 굵기의 숨은선도, 가상선 굵기의 실선도 있습니다. 이는 드로잉 작업시엔 문제 되진 않지만 플롯시 도면 을 해독하는데 어렵움이 있을수도 있음을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비단 플롯뿐만아니더라도, 레이어를 잘 관리하시면, 추후에 언급할지 모르지만, 레이어 앞에 도면층 필터옵션과, 동결/복귀명령으로 수백 수천개의 선중에 원하는 부품을 찾을때 해당 필터옵션또는 동결메뉴로 다른선들을 감추는 방법으로, 빠른 작업을 가능하게 하여줍니다.

일단 레이어는 여기까지만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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